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해외 주요 12개국 만화시장 조사 결과 공개

‘2017년 해외 만화시장 조사연구’ 보고서 공개 디콘타임즈 편집국l승인2018.02.05l수정2018.02.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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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해외 만화시장 조사 연구 표지 이미지/출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안종철, 이하 진흥원)이 일본, 중국 등 12개국 만화시장 현황 및 한국 웹툰의 수출 전략 등을 담은 ‘2017년 해외 만화시장 조사연구’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5일(월) 밝혔다.

국내에서 해외 만화시장의 특성과 최근의 변화 흐름을 웹툰 수출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해 보려고 한 시도는 이번 조사 연구 사례가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트라베이스(대표 이상오)와 2017년 7월부터 약 5개월간 공동으로 수행했다. 조사대상인 해외 주요 12개국에는 아시아권(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유럽권(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주권(미국, 브라질)의 국가들이 포함됐다.

최근 한국 웹툰 플랫폼들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고,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 웹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에 발간된 ‘2017년 해외 만화시장 조사연구’ 보고서는 해외 만화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해외 만화시장을 웹툰 수출의 관점에서 ‘큐레이션’ 함으로서, 마치 이야기를 읽듯 현지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외국 청소년들이 왜 일본 만화에 반응하는지, 일본 만화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현지 작가들의 입지는 얼마나 위축되고 있는지, 출판 기회가 줄어든 현지 작가들에게 웹툰이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는지 등을 조사해 한국 웹툰의 현지 수출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게 구성해 만화 수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안종철 원장은, “이번 조사연구는 12개국의 만화 전통부터 출판만화와 디지털 만화 시장의 동향, 한국 만화의 진출 현황, 만화를 스토리 원천으로 한 IP 비즈니스 현황 등 입체적 정보를 담고 있다”라며,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작가, 에이전시, 플랫폼들의 정보 갈증을 어느 정도는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7년 해외 만화시장 조사연구’ 보고서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 만화규장각’ 웹사이트(http://www.komacon.kr/dmk/)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진흥원도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웹툰 해외진출 촉진 및 수출 성과 향상을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대진 글로벌사업팀장은 “단기적으로 시장 선점에 초점을 두어야 할 지역과 장기적으로 현지 웹툰 시장 기반 조성에 초점을 두어야 할 지역을 구분하여,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 및 지원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2월 5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는 ‘2018년도 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해 2018년의 주요 사업방향과 지원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2018년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을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디콘타임즈 편집국  news@dc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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